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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랜만에 서랍에 넣어뒀던 갤럭시노트2를 꺼내봤습니다.
거의 3년 가까이 나의 함께했던 노트2
근데 3년 쓴거 치고는 엄청 깔끔해요ㅎㅎ
제가 원래 폰을 깨끗하게 사용하는편이라
근데 갤럭시s7으로 바꾸고나서는 서랍장행~
갤럭시노트2를 처음 샀을때는 진짜 빠르고
완전 신세계였는데 너무 느려져서 폰을 바꿨는데
그 때 그 느낌대로 갤럭시s7이 신세계였네요
그 뒤로 갤럭시노트2는 서랍장에 넣어놓고
잊고있었는데 오랜만에 꺼내봤는데
아직 살아있네요ㅎㅎ
아직도 잘되는폰인데 중고로도 내놓으면
팔리긴할거 같지만 그래도 정이 있는 녀석이라
그냥 소장하려고 합니다.
서브폰으로 와이파이 잡아서 인터넷용도로 써야겠어요
뭐 용량도 크니까 노래좀 넣어놓고 화면이 크니
드라마 같은거 넣어놓고 어디 갈때 봐야겠네요
지금 스마트폰 배터리도 아낄겸 괜찮은 생각인듯~
아무튼 오랜만에 꺼내본 나의 갤럭시노트2를 보며
잠시나마 향수에 젖여봤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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